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own Under (문단 편집) == 내용 == 호주의 한 사내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나라(Land down under)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나라를 기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노래이다. 미국과 영국등 같은 영어권, 영연방에 속해있어도 미국, 영국 혹은 유럽인들은 남반구에 속한 호주를 (특이한 영어발음까지 겹쳐)괴팍한 아랫동네 사람들로 생각하는데 이 아랫동네라는 말이 Down Under. 그러나 노래의 작사를 맡은 리드보컬 콜린 헤이는 노래가 주는 메세지가 와전되었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left" >'''Hay:''' Well, the lyrics are really about my belief about what Australia was becoming - really, the selling of Australia in many ways, none of them particularly pleasant, with the overdevelopment of the country. It was what I was feeling at that particular time. > >It was really a song about the loss of spirit of that country, because it's truly an awesome place. It's difficult to explain and it's very hard for me to put into a sentence. It's been a while since I've thought about this, but it's just really about the plundering of the country by greedy people. > >'''Songfacts:''' I thought it was more of a sense of pride in the country. > >'''Hay:''' Well, that's what most people think. That's why it's a little difficult to put into words my take on it. It is actually about ultimately celebrating the country, but not in a nationalistic way, not in that pride sense that most people associate with flag waving and so forth. It's really more than that. > >I don't really use the term "irony" a lot, but it's ironic to me that so many people really thought the song was about a specific thing and that really wasn't the intention behind the song. It's like if you listen to "[[Born in the U.S.A.(노래)|Born in the U.S.A.]]" it's a similar thing, the lyrics in that song, as well. Sometimes there's a lot of nuance that gets lost just because people like drinking beer and throwing their arms up in the air and feeling very nationalistic, you know? > >It is ultimately a song about celebration, but it's a matter of what you choose to celebrate about a country or a place or whatever. People haven't been in Australia for all that long, and it's truly, truly an awesome place. But one of the most interesting and exciting things about the country is what was there before. The true heritage of the country often gets lost in the name of progress and development. >---- >'''Hay:''' 호주가 과도한 개발과 함께 전혀 유쾌하지 않은 방향으로 팔려나가는 것에 대한 내 생각을 담았다. 당시 내가 느낀 바를 가사를 통해 밝힌 것이다. > >그 나라(호주)는 정말 끝내주는 장소였는데 그 혼을 잃어버렸음을 이 노래에 담았다. 내가 이걸 설명하거나 한 문장으로 정리하긴 정말 어렵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지 좀 되긴 했는데, 욕심 많은 사람들의 국가 약탈을 다룬건 맞다. > >'''Songfacts:''' 나는 그것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인 줄 알았다. > >'''Hay:'''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이런 말을 꺼내기가 좀 어렵다. 결국엔 그 나라를 축하하는 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기를 흔드는 것과 연관 짓는 국가적인 의미나 자부심이 아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 더한 것이다. > >나는 "irony"라는 단어를 잘 안 쓰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내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하다. [[Born in the U.S.A.(노래)|Born in the U.S.A.]]를 들을 때와 마찬가지이다. 그 노래의 가사 또한 (우리 노래와) 비슷한 맥락을 가졌다. 가끔씩 의미가 퇴색되는 뉘앙스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허공에 팔을 휘저으면서 애국심에 심취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 >최종적으론 무언가를 축복하는 노래이지만, 그것이 나라든 뭐든간에 무엇을 축복할지는 당신이 판단하기 나름이다. 오랫동안 호주에 지내본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정말로 정말로 끝내주는 곳이다. 하지만 호주에서 가장 흥미롭고 흥분되던 것들은 과거의 잔재가 되어버렸다. 국가의 진정한 유산은 종종 진전과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사라진다.}}}}}} || || [[https://www.songfacts.com/blog/interviews/colin-hay-of-men-at-work|2003년 Songfacts와의 인터뷰]] || 이처럼 본래는 호주가 70년대 산업화되고 도시가 성장하기 이전 자연속에서 안빈낙도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산업화로 훼손되어가는 풍경과 여유를 개탄하고 이를 풍자하는 다소 비판적인 내용으로 작사했다는 뜻이었다.[* 'Where women glow and men plunder?'(여자들은 빛나며 남자들은 빼앗는다는 그 곳?) 호주인들을 자연을 찬탈하고서 천둥에 화들짝 도망가는 존재로 묘사하는 등 가사 등지에서 이런 사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이런 뜻을 몰라주는 채로 그저 호주 찬가로서만 받아들이고 있으니 밴드 당사자로서도 [[아이러니]] 외에는 표현할 방도가 없었을 것이다. 가사도 호주에 대한 이야기를 썼듯이 위 뮤직비디오에서도 사막을 달리거나 [[베지마이트]]가 등장하는 등 호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줄곧 등장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의 1분14초쯤을 보면 키큰 남자가 빵을 던져주는데, 저 방식은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AFL]]에서 공을 패스하는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